오토캡의 역사

■ 질식소화캡(오토캡)의 탄생배경 ■

1. 리튬배터리 화재가 두려운 것은 배터리의 "열폭주" 때문입니다.

*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은 배터리 자체가 폭발하는 것이 아니고, 배터리 온도가 상승하면 먼저 가연성가스(오프가스)가 분출됩니다. 배터리의 온도가 일정 (점화)온도에 도달하거나 배터리에서 스파크(Spark)가 발생하면 점화가 되어 일어나는 현상이 열폭주입니다.

2. 질식소화포는 사람이 직접 화재차량을 덮어서 공기(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이므로 항상 "안전"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3. 새벽시간에는 주차장 화재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보다 확실한 화재 감지장비가 필요합니다.

□ 위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식소화캡"이 탄생했습니다.

□ 파이어블럭은  2022년 3월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23년 2월에 시제품을 생산하여 킨텍스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를 했습니다.

□ 파이어블럭은 질식소화캡의 상품명을 『오토캡』으로 정하고, 수정과 보완과정을 거쳐서 2023년 9월에 완성된 질식소화캡 『오토캡』을 킨텍스 전시회를 통해 발표를 했고,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 개발과정-1차 시믈레이션 영상 ■

□ 질식소화캡(오토캡)의 1차 시믈레이션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1) 위가 막힌 모자(CAP) 형태로 제작된 원단이 구겨지는 현상으로 상부 하우징의 체적이 커진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 하우징의 최소 높이가 50센티로 너무 높아서, 데이터 센터와 같은 사무실 공간에는 매립형으로  설치가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 개발 2차+3차 시믈레이션 영상 ■

□ 질식소화캡(오토캡)의 2차+3차 시믈레이션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1) 소화캡의 하강/상승 속도가 실제 화재상황보다 느리다

2) 화재발생시 하강 후, 소화캡의 공간을 줄여야 한다.
(화재차량을 덮은 후 내부 공간은 최소화 해야 한다)

3) 상부 하우징의 높이가 30센티로 낮아졌지만 데이터 센터에 매립형으로 설치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하다

■ 개발 4차 시믈레이션 영상 ■

□ 질식소화캡(오토캡)의 4차 시믈레이션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될 실제 오토캡 사이즈의 1/2 크기로 만들었고, 상부 하우징의 높이도 20센티로 낮아졌습니다.

​□ 가장 개선된 점은 소화캡이 2단으로 하강하면서 질식된 내부공간이 현저하게 축소되었다는 점입니다.

□ 4차 시믈레이션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1) 상부 하우징의 외관이 세련되지 못하다 (디자인 문제)

2) 화재 감지기 부착위치와 소화수(또는 소화가스) 분사장치의 위치설정이 애매하다

3) 화재감지기(열+연기)의 오작동 방지를 위한 기술적인 고려가 부족하다

■ 『오토캡』 최종 시믈레이션 영상 ■

□ 5차(최종) 시믈레이션의 완성
- 화재를 감지하는 센터의 민감도를 향상시켰습니다.
- 『오토캡』의 이동장치가 흔들림이 없이 정속 이동합니다.
- 상부 하우징의 높이를 20Cm 로 개선하여 대부분의 주차장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 좌/우 이동과 상/하 이동을 연동하여 오작동 발생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 생산을 거듭할수록 디자인이 세련되어 지고 있습니다.